2024년 8월 29일(목)과 8월 30일(금),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글로벌지식협력단지에서 열린 2024년 전문도서관경영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교육은 ‘사서, AI와 함께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전문도서관 및 정보관리 분야의 최신 이슈를 다루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KSLA 회원을 비롯한 도서관 및 유관기관 종사자 36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기획 및 진행되었습니다.
교육 첫째 날은 이화여자대학교 중앙도서관의 임보람 과장이 진행한 ‘생성형 AI 시대, 전문도서관의 도전과 과제’ 강의로 시작되었습니다. 해당 교육에서는 AI 기술이 도서관 운영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을 심도 있게 탐구하였습니다. 이어서 아카이브랩의 안대진 대표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기록관리 방안’을 주제로, AI 기술이 기록관리 분야에 제공하는 혁신적 기회를 설명하였습니다. 다음으로 한국저작권위원회의 도안숙 강사는 ‘AI시대, 전문도서관 사서가 알아야 할 저작권 이슈’에 대해 강의하며, AI 시대에 필수적인 저작권 지식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첫째 날의 마지막 일정으로 전북대 문헌정보학과 김선태 교수는 ‘나도 데이터 과학자!’라는 주제로 데이터를 활용한 실무적 역량 강화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며,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교육 이틀 차 첫 교육은 글로벌지식협력단지 전시기획팀의 김순한 팀장이 ‘전시기획 A to Z: 기획부터 실행까지’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김순한 팀장은 전시기획의 전반적인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며,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무적 지식을 전달하였습니다. 이어서 글로벌지식협력단지 전시교육운영팀의 도슨트 투어로 글로벌지식협력단지 전시관을 견학하며, 참가자들은 실제 전시 사례를 통해 이론과 실무를 연결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이화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이경진 교수의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작용: 이용자와 함께 디자인하다’ 강의는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 디자인과 사용자 경험 향상에 관한 내용을 다루며, 교육의 대미를 장식하였습니다.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이 AI와 도서관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특히, 도서관과 기록관리의 접점을 AI와 연결하여 탐구한 이번 교육은 기존의 교육과 차별화된 깊이 있는 논의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번 교육의 강의 자료는 한국전문도서관협의회 홈페이지 [교육연구자료] → [전문도서관경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문도서관경영 교육 단체 사진>
<전문도서관경영 교육 사진>
<전문도서관경영 도슨트 투어 사진> |